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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 재난 발생시 7일내 대응…접었다 펴는 선별진료소 나왔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재난 발생 시 7일 안에 선별진료소를 세울 수 있는 ‘접이식(폴더블) 모듈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폴더블 모듈러 내에는 감염병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음압기, 사계절용 냉난방 시설, 전기·통신 등 설비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설치 시간은 모듈 1개당 1시간 이내다.
또 선별진료소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은 단열 등 주거 성능을 보완한 임시 주거시설용 폴더블 모듈러 개발을 준비 중이다. 건설기술연구원 측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이 발생하면 긴급 주거 지원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2. 환경
- 제2의 신림동 피해 막아라…환경부 ‘도시침수방지법’ 내년 3월 시행
: 환경부는 빈발하는 극한 강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법(이하 도시침수방지법)’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이달 안으로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 시행은 내년 3월로 예정.
종전에는 예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국가하천 중심으로 홍수특보 지점(75개)을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다.
유역별 예보 전담조직 설치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통해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에는 도시하천 등 지류·지천까지 홍수특보 지점을 223개로 확대한다.
3. 잇슈
- "피트니스에도 ‘어엿한 기업’이 필요할 때가 됐죠"
: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의 꿈은 피트니스 분야에서 ‘어엿한 기업’을 일구는 것이다. 국내 피트니스 시장은 4~5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장 대표가 파악하기에 이 시장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은 없다. 시장 1위가 매출 수백억 원에 머물 정도다. 시장을 주도해 나갈 혁신 사업자가 없다는 뜻.
버핏서울의 미션은 ‘누구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기여하자’는 거죠. 이 미션을 우리는 ‘기업의 방식’으로 풀고 싶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면 그 방법이 최선.
떠올린 아이디어가 ‘그룹 운동 콘텐츠’입니다. 주말에 그룹을 지어 운동할 수 있게 하고 평일에 온라인으로 관리해주면 사람이 모일 것이라 생각한 거죠. 피트니스에 제대로 된 교육과 커뮤니티를 접목하는 것.
버핏그라운드를 만들며 장 대표의 생각은 더 확장되고 있다. 그룹 운동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다양한 우연들과 만나며 부동산, 공간, 콘텐츠, 소프트웨어로 연결되었고 ‘피트니스 종합 플랫폼’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장 대표는 청소년 시절부터 운동이라는 관심사를 놓아본 적이 없다. 주목되는 것은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만난 다양한 우연을 잘 엮어내 살을 찌우는 재주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동생 과외가 학원으로 발전하고, 그 경험이 창업의 기틀이 되고, 코로나19 위기마저 기회로 삼아버리는 남다름을 보이고 있다.
피트니스 유니콘 기업은 그 남다름이 꾸는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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