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my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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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 “철근만 누락한 게 아니네” LH 아파트 하자 5년간 25만건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해 부실 시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른 하자 역시 급증한 것.
하자 건수가 급증한 것은 2021년 주택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중대 하자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하자 정도가 적은 일반 하자까지 집계 시 포함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건축물이나 배관 문제로 천정이나 벽체 누수 같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하자는 ‘중대 하자’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하자’로 분류된다. 창호 틈새 과다나 마루 들뜸, 싱크대 문짝 개폐 시 소음 등이 대표적.
2. 환경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폐암 상관성' 인정·구제 여부 검토
: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상관성을 인정하고 관련 피해자를 구제할지 내달 초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태까지 피해자를 구제한 건은 2021년 1건인데, 다만 이 사례는 '가습기살균제가 폐암을 유발한다'라는 사실이 확인돼 구제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피해자 나이나 생활을 고려했을 때 '가습기살균제 외엔 폐암을 일으킬 요소가 전혀 없었다'라고 판단돼서였다고 환경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작년 3월,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에 가습기살균제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인산염'(PHMG-P)에 오래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폐암 피해도 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사람 폐 폐포 세포가 저용량 PHMG-P에 장기간 노출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위주로 유전자에 변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PHMG-P에 장기간 노출되면 정상적인 폐포 세포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3. 잇슈
- “죄송합니다”…버스 회사에 25만원·손편지 보낸 승객, 무슨 일?
: 서울 시내버스 승객이 과거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며 사과 편지와 함께 요금 25만원을 보내 온 사연이 화제다.
지난 7일 익명의 한 승객이 서울시 버스정책과 버스운영팀 앞으로 현금 25만원을 우편으로 보내왔다. 봉투 안에는 손편지와 함께 현금 5만원권 5장이 들어있었다.
손편지에는 ‘수년 전 제가 서울시 버스요금을 정직하게 내지 않고 이용을 했다. 저의 잘못을 만회하고자 한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혔다.
승객이 보내온 현금 25만원은 버스조합 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수공협)에 전달돼 지난 17일 수공협 통장에 입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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