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my dance

1/30 기사요약 본문

일상/뉴스

1/30 기사요약

맹뚱이 2024. 1. 30. 16:10

1. 경제
- "독점 견제" 플랫폼법 정부안 내달 윤곽
: '공룡 플랫폼'의 반칙 행위를 신속하게 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규제 법안이 빠르면 2월 공개될 전망이다.
*IT 공룡 뜻: 전통적으로 IBM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룡에 비유됨.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급성장하는데 비해, 비대해진 조직으로 시장을 잃으며 망해갔기에 공룡에 빗대어 표현함.

플랫폼법은 독점적 지위를 지닌 플랫폼을 사전에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멀티호밍 제한 (자사 플랫폼을 통한 다른 플랫폼 이용 제한), 끼워팔기 등 4대 반칙행위를 현행 공정거래법보다 빠르게 제재하는 법이다.

가급적 2월 내로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졌다. 법이 발표되면 공정위와 업계 간 소통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당사자인 플랫폼 기업 다수가 간담회 참석 등 공정위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여전히 1년 이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는 기업 수는 그동아 업계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한참 적은 4~5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표적 국내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와 세계 빅테크인 구글, 애플이 주요 지정 후보로 꼽힌다. 매출 규모가 비교적 작은 배달의 민족이나 시장 점유율이 낮은 쿠팡은 지정을 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일보 (이의재 기자) 기사 스크랩

2. 잇슈
- "돈 아껴쓰고 남편만 믿어라 베트남 신부교육 논란"
: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을 알선하는 한 업체가 공개한 '신부교육' 지침을 두고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엑스(옛 트위터) 등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여러 말을 낳았다. 논란이 된 건 지난 24일 해당 업체 커뮤니티에 직원이 올린 '기숙사 교육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해당 글에는 한 교육에서 다뤄진 7가지 주제가 소개됐다. '혼인신고 서류 안내' 등 기본적인 법적 절차 안내 외에 '거짓말을 하지마라', '생활비를 아껴 써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마라' '한국에 있는 베트남 사람을 멀리 하라' '한국에 가면 남편만 믿고 남편이 최고' 등의 항목이 나열됐다.

업체는 공지 글을 통해 베트남 여성의 '장단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장점으로는 긴 생머리에 예쁘고 몸매 좋은 여성, 피부 하얀 여성. 단점으로는 기가 세고 순종적인 여성이 드문 것과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아 뒤통수를 치고 남편이 쥐어잡혀 산다. 등이다.

대다수 네티즌은 성차별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시대를 역행하는 비정상적 매매혼이라는 식의 비난도 쇄도했다.
해마다 국제결혼이 느는 추세이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아 사회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도 나온다.

업체 측은 부부가 잘 살 수 있도록 교육 차원에서 얘기한 거라며 한국일보에 해명했다.

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다르면 다문화 혼인은 1만7428건으로 전년 대비 25.1% 늘었다. 2008년부터 집계한 바로는 대 폭 증가한 것이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7.2%에서 9.1%로 상승했다.
결혼을 한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인 셈이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남편 연령은 45세 > 30대 초반 > 30대 후반 순이다. 남편이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 비중이 35%이다.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 > 중국 > 태국 순이다.

외국인 여성의 우울증 경험률이 한국 여성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로 한국 여성, 14% 보다 약 2배 높음)

= 국민일보 (권남영 기자) 기사 스크랩

3. 경제
- "머스크, 인간 뇌에 처음 칩 이식. 생각만으로 모든 기기 제어"
: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누럴링크가 처음으로 인간에 뇌에 칩을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29일에 밝혔다.

머스크는 28일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이식 받았다며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무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 이라며 스티븐 호킹이 타자를 빨리 치는 타이피스트나 경매인보다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 (FDA)으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그는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선천적으로 맹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기사 스크랩

'일상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 기사요약  (1) 2024.02.01
1/31 기사요약  (2) 2024.01.31
1/29 기사 요약  (1) 2024.01.30
1/26 뉴스요약 (바쁜 청년 필독!)  (0) 2024.01.26
1/25 뉴스 요약 (바쁘신 분들 필독)  (0) 2024.01.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