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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2/13 기사요약

맹뚱이 2024. 2. 13. 14:39

1. 경제
- "실업급여 신규신청 20만명... 3년만에 최대"
: 올해 1월 실업급여를 신규 신청한 실직자가 20만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1년 1월 이후 최대치다. 특히 제조업 실업급여 신청자는 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빈 일자리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체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경기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제조업에 종사하다 실직해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직자는 3만15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0명(14%) 급증했다. 건설업은 2만 700명으로 지난해보다 7% 늘어났다.
그 다음은 사업서비스업(2만8000명), 보건복지업(2만2700명), 공공행정업(2만300명), 도소매업(1만4400명) 등도 크게 증가했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기사 스크랩

2. 사회
- "연두색 번호판, 고가 법인차에 달리자 시행 전 이런 꼼수"
: 연두색 번포판 제도가 도입된 첫달, 전국에서 1600여 대가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법인차 등록이 저조한 것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법인들이 지난해 미리 고가의 수입차 등을 구입해 법인차 등록을 하는 꼼수를 부린 탓이다.

** 1월 1일부터 법인이 신규, 변경 하는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법인 차의 사적유용을 막기 위한 취지다.

이 가운데 1658대는 민간 법인이 사용하는 차량이고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법원, 지방자치단체의 관용차 등 공공 법인 차량은 서울, 경기, 전남에서 1대씩만 등록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에서 338대 > 부산 307대 > 제주 193대 > 경기 191대 > 서울 170대 > 경남 1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지난해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법인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함.)

그간 고가의 고급 수입차를 법인 명의로 구매한 뒤 사적인 용도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탈세 목적의 법인차를 구분하려면 택시처럼 번호판을 눈에 띄게 만들면 된다며 공략을 내세웠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버빈 승용차 가운데 취득가액이 3억원을 넘는 초고가 차량은 1858대다. 22년보다 685대 (58.4%)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지난달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규모가 지난 연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 부착 시행이 수입차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세계일보 (김기환 기자) 기사 스크랩

3. 잇슈
- "해양 경찰이 붕어빵 장사, 전문MC까지... 겸직 위반"
: 제주 현직 해경이 허가 없이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가 하면 온라인을 통해 전문 MC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가 복무 위반 사항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붕어방 노점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종류의 붕어빵을 개당 800원에 판매했다. 이를 SNS 계정을 만들어 노점 운영 시간 안내 및 붕어빵 홍보를 하는 한편, 판매금 또는 타인 명의 계좌 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또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통해 전문 MC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플랫폼 내 프로필에 '전국 행사 및 결혼식 사회 총 2000회', '방송 아나운서 7년차', '국회/공기관 행사 아나운서', '스피치 컨설팅 1000회' 등을 기재해 자신을 소개했다.

활동에 따른 보수는 합의를 거쳐 진행되며 '카드결제, 계좌이체, 현금결제 가능'이라고 명시했다.

해경은 지난달 15일 해당 사안을 인지,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순경이 복무 규정을 잘 모르고 한 것 같다."며 "견직 관련 수익금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 뉴시스 (오영재 기자) 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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